대한석탄공사, ‘2020년 청렴결의대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전 임직원 온라인 참여 행사 진행

유상민 승인 2020.09.20 20:52 의견 0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2020년 청렴결의대회’ 웹페이지 신규 개설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입갱과 퇴갱 등으로 근무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직원들을 배려해 실시간이 아닌 전 과정이 녹화 및 자료배포의 형태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각자 편리한 시간에 접속하면서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회사, 청렴교육 영상 시청, 개회사, 교육 및 접속자 온라인 청렴서약서 제출 등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공공분야 갑질 사례를 알아보고 교육 및 예방을 통해 갑질 없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공사 전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바른 자세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 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전 임직원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는 반드시 함께 모아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부패유발 요인 차단을 위한 석공의 사규개선 사례가 권익위 주재 ‘공공기관 사규 개선관련 감사관 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2020년 온라인 청렴결의대회에서 유정배 사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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