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신규사원 17명 수습 임용

김중식 사장 “성장가능성 보고 역량 강화 노력” 주문

이진형 승인 2020.11.24 21:20 의견 0

서울에너지공사가 17일 2020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규사원 수습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10명(7급 8명, 8급 2명)과 경력직 6명(4급 2명, 5급 3명, 6급 1명), 운영지원직 4급 1명을 채용했다.

신규사원들은 인재개발원에서 1기생으로서 2주간 입사자 교육과정을 거치며 부서 배치 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마치면 정식 임용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신규사원 임용식에서 “우리 공사는 이제 5년차에 접어드는 신생 공기업”이라며 “사람으로 치면 아직 학교에도 들어가지 못한 어린아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우리 공사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라며 “스스로 역량을 갖추면 얼마든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그 가능성을 보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원을 신설했다. 김중식 사장은 인재개발원을 통해 조직 체계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신규직원 임용식. (사진=서울에너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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