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지역난방 발전소현장 스마트 안전체계 확산

한전KDN·휴먼아이씨티와 발전소 스마트 안전지원 기술협력 협약

이진형 승인 2020.11.20 15:50 | 최종 수정 2020.11.24 23:26 의견 0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전KDN, 휴먼아이씨티와 ‘발전소 스마트 안전지원 기술협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 한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 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비전 실증 및 기술개발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확대적용 및 고도화를 통한 현장 안전 강화, 정보통신 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지역난방 산업 디지털 변환 기반 조성 및 확산, 개발기술 및 안전지원 시스템 판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합친다.

한난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영상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소 현장의 화재와 연기 등 위험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위험지역 등에 비인가자 출입시 자동안내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난방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한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열병합발전 등 지역난방 주요시설 현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뉴딜시대에 맞는 스마트 안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이사(왼쪽),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가운데),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오른쪽)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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