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폐기물 열분해 청정유 에너지신사업 추진

에코크레이션·에코그린과 협약

손종수 승인 2020.12.14 19:10 | 최종 수정 2020.12.15 19:35 의견 0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에코크레이션(대표이사 전범근), 에코크린(대표이사 노규상)과 ‘열분해 청정유(PYCO) 신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40대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된 폐기물 수소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저온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향후 시설용량 100톤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약 4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난 관계자는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로서 향후 청정유의 수소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협약. (사진=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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