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날 공기업 풍경] 에너지 공기업, 설 명절 대비 안전 점검

한전·한전KDN·한난, 현장 특별 점검

강성찬 승인 2021.02.11 01:50 | 최종 수정 2021.02.14 01:5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 한전KDN, 한난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전 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여했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비상 복구 자재 및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기간 본사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정부 ‧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한전은 이외에도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설비점검과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전 전력설비 현장 특별 점검. ⓒ 한국전력공사


한전KDN은 광섬유복합가공지선(OPGW)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장비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OPGW(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with Optical Fiber)는 철탑 최상부에 위치한 전력선 보호용 접지케이블에 광섬유케이블이 내장된 복합케이블이다. 한전 전국 사업소를 연결해 주는 주요 통신망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전KDN은 일제점검을 통해 2021년도 OPGW 시공현장에 투입되는 주요장비인 엔진풀러, 드럼텐셔너, 1·2륜 보조활차 장비 등에 ’안전필증제‘를 도입해 인증된 장비만 현장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타 공기구의 현재 상태판별을 통해 사용 부적합으로 진단된 장비는 현장투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3월부터 OPGW 공사가 본격 진행되면 현장에서는 시공 장비에 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금년 도입된 ‘안전필증제’로 작업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OPGW 안전점검 시행중인 한전KDN 직원들. ⓒ 한전KDN


한국지역난방공사는 8일 경기도 화성 한난 동탄지사에서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 안전점검은 한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동탄지사를 방문해 발전시설 현장 실태, 산업재해 안전관리 체계, 코로나19 대응 분야별 복구반 편성 등 재난안전 및 산업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한난은 연휴 기간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은 “한난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동절기에도 고품질의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난은 2일부터 설 연휴 대비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옥외전광판, 한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황창화 사장(왼쪽 두번째) 등을 비롯한 한난 직원들이 설날 대비 특별 점검을 벌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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