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따뜻한 한걸음’ 기부금 1억원 밀알재단에 전달

이진형 승인 2021.03.02 21:1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서부발전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1억원의 기부금을 지난달 26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비대면 걷기 캠페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걸음기부 모바일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5990명이 참여해 기부 누적걸음 수 2억 2000보를 달성해 당초 목표한 1억 걸음을 두 배 넘겼다. 밀알복지재단에는 1억원의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돈은 장애인 고용 사업장의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안정금 지원, 장애아동 가정 ‘서부공감 힘내요’ 키트 증정, 코로나19 위기 저소득 가정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캠페인이 목표한 1억 걸음을 훨씬 상회함에 따라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서부발전의 소중한 지원금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26일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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