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강원도청, 양자암호·양자정보통신 확산 보급 협력

강원도청-춘천시청 양자암호인프라 시범 구축

강성찬 승인 2021.03.09 23:26 | 최종 수정 2021.03.09 23:3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KT와 강원도청은 서울 종로 KT 사옥에서 양자정보통신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양자정보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10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T와 강원도청은 코위버, EYL 등 양자암호 및 양자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0년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인 ‘강원도청-춘천시청 간 양자암호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할 사업을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다.

KT는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강원도청은 지역 거점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원사업에 새로운 과제를 적용한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강원도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강원형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원도를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왼쪽 세번째)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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