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그린뉴딜 수소사업·열회수시스템 표준화 등 논의

K-에너지 기술포럼… 집단에너지 기술 중심으로 도약

윤상훈 승인 2021.04.14 14:1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다년간 이룬 집단에너지 기술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 13일 한국형 집단에너지의 기술발전과 혁신 도모를 위해 제1회 ‘K-에너지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난이 추진하는 그린뉴딜 수소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열생산 과정에서 버려질 수 있는 에너지를 회수하는 열회수시스템 운영현황 및 최적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난은 향후 지역난방과 그린뉴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선정하고 사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산·학 등 민간과의 기술 교류 및 개방을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K-에너지는 한국형 집단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난은 대한민국 집단에너지 대표 사업자로서 집단에너지 기술발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13일 열린 제1회 K에너지 기술포럼.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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