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

윤상훈 승인 2021.05.03 23:53 | 최종 수정 2021.05.04 00:0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경상북도는 그린뉴딜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함께 3일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는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전기·전력산업 전주기 전시회다. 120개 업체가 315개 부스에 참여해 발전, 변전, 송·배전 관련 최신 기술·제품 트렌드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저장, 관리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했다.

전시회에서는 크게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그리고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했다.

‘K그린뉴딜관’에서 발전기자재를, ‘K시공안전관’에서는 송배전 및 변전기자재와 전기플랜트를, ‘K디지털뉴딜관’에서는 에너지신산업과 광산업 및 LED 조명 등을 전시했다.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가 주관한 품평회에는 한진중공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신영건설이 참가하며, 전기담당자 구매담당자가 전시기간 중에 품평회를 희망하는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제품 및 기술 품평회를 실시했다.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 진행하는 발전5개사 구매상담회는 전기신문,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동발전 5개사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 간 1:1 상담회 형태로 개최했다.

‘전기공사 기업인 간담회’, ‘전기공사기술자(중급) 양성교육’, ‘전기안전관리 기술교육’등 지원정책기관과 업·단체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킬 간담회와, 전기·전력 산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에너지홍보관’에서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4대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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