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제1발전소 미국 원자력協 ‘최고 혁신 사례’

한울1·2호기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심유빈 승인 2021.05.17 12:10 | 최종 수정 2021.05.19 22:5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제1발전소는 미국 원자력협회(NEI)가 수여하는 최고의 혁신사례(Top Innovative Practice, TIP) 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원자력협회는 “한울 제1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수행한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Thermal Sleeve) 교체 프로젝트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시상식은 6월 7일 NEI 연차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울 제1발전소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프라마톰(FRAMATOME Inc)과 협력해 한울1·2호기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용접 및 가공작업을 수행하지 않는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적용,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열충격 완충관은 열충격에 의한 원자로헤드 관통관 용접부의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로 주요 부속설비다.

북미 지역 중심의 원전 운영사와 설계사 및 시공사 등의 회원사를 보유한 미국 원자력협회는 1994년 설립 이후 이번에 최초로 아시아 회원사를 최고 혁신사례로 선정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울1·2호기 원자로설비의 안전성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국내 원전 운영 기술의 우수함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해외 원전 운영사들과 경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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