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제2회 코스포 웹서비스정보보안 경진대회’

교육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과 사이버보안 꿈나무 양성·발굴

김정민 승인 2021.07.06 09:5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은 교육부 영남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제2회 코스포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5월 부산시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자격 검증 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테스트 환경에 맞춰 변경한 운용 시스템을 모의 해킹하는 온라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중인 시스템의 취약점을 발굴한다. 남부발전은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성과가 우수한 최종 12개 팀에는 상장과 총 1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회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의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는 화이트해커 꿈나무들을 위한 경연장”이라며 “남부발전과 참가자들의 보안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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