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쓰레기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패션아이템을 주제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심유빈 승인 2021.11.03 17:0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쓰레기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예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공단은 올해로 4회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패션 아이템’을 주제로 하며, 해양쓰레기 새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2021년 해양쓰레기 새활용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을 준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8일 발표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시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 새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양쓰레기 저감 캠페인과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쓰레기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c)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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