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협력사 네 곳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3일 한전KPS에 따르면 2017년 4월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반부패 인프라가 취약한 협력회사에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청렴 더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에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 경영진 리더십, 업무절차, 반부패 제도 및 운영 등 기업의 부패방지 인프라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한전KPS는 협력사의 인증 취득을 위해 예산지원부터 자체감사 사례 및 부패예방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컨설팅과 인증심사까지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회사에 사내 청렴강사와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청렴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 청렴교육, 공익시민단체 부패취약분야 진단 등의 활동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KPS 전남 나주 본사 전경. (c)한전KPS

에너지산업신문 심유빈 knews77@daum.net 심유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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