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내포신도시 LNG 열병합 가스터빈 최초 인양

4만 가구 냉·난방 공급…2023년 5월 준공 목표

김태영 승인 2022.03.31 21:24 | 최종 수정 2022.04.02 01:0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은 내포신도시 LNG 집단에너지 발전소 주요 설비인 가스터빈 본체를 29일 최초 인양했다.

3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총 7100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LNG를 주 연료로 하는 495MW급 열병합발전소와 72Gcal/h 용량의 냉·난방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이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의 전략적투자자(SI)로서 29.2%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남부발전과 롯데건설 등은 2014년 특수목적법인 내포그린에너지를 설립해 4만여 가구의 내포신도시에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 매매계약은 2021년 12월 체결했다.

당초 사업은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사용하는 집단에너지사업으로 추진돼 약 40% 공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2017년 11월 환경오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잠시 중단됐다. 남부발전과 롯데건설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당초 계획을 전면 수정해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을 청정연료(LNG)로 전환했다.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의 진정한 주인은 지역주민”이라며 “지속적 지역사회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상생의 모범이 되는 대표적인 에너지시설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의 주요 설비인 가스터빈 본체를 최초 인양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c)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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