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탄소중립 핵심기술 논한다

글로벌 주요기업 모여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 논의

심유빈 승인 2022.05.23 09:46 | 최종 수정 2022.05.23 09:5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대구 엑스코에서 23일부터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혁신이 논의된다.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은 이산화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이다.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익성이 낮고 기술적 한계도 있지만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을 줄이고 탄소를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기술이다.

대구시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대기 중으로 버려지는 메탄가스를 포집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해 지금까지 440억원의 세입을 창출했다. 26일 기조발표에서는 ‘혁신과 기술: 미래를 위한 종합적 설계’를 주제로 메탄 배출의 감소, 저장 강화기술 및 합성·수소 가스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주재하는 토론 시간에는 수잔 휴즈(S. Hughes)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아시아 태평양 사장, 사무엘 모리용(S. Morillon) 지멘스에너지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과 가스 산업이 직면한 연구 과제와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집중 논의한다.

26일 현안토론 프로그램에서는 ‘에너지 전환에서 CCUS의 가능성 검토’라는 주제로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인 CCUS기술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CCUS 기술과 현재 투자 조건 및 개발 상황에 대해 검토한다.

이 세션에는 글로벌 CCS연구소(Global CCS Institute)의 수석 컨설턴트 데이비드 킨스 박사(Dr. David Kearns), 노르웨이의 에너지 분석기업 리스타드에너지(Rystad Energy)의 비제이 크리슈난(Vijay Krishnan) 파트너 및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 프랑스의 글로벌 석유 및 천연가스 기업인 토탈에너지스의 데이비드 네비카토(David Nevicato) CCUS 사업개발 및 파트너십 이사, 노르웨이의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코(Gassco)의 폴 라스무센(Pål Rasmussen) 대외관계이사, S&P글로벌의 캐서린 로빈슨(Catherine Robinson) 전무이사가 참석한다.

26일 ‘LNG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신흥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현안토론에서는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개선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LNG의 새로운 시장 개척하기 위한 액화, 운송 및 재기화 기술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된다.

25일 기술혁신 프로그램에서는 ‘천연가스를 위한 프론티어 E&P기술’이라는 주제로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및 이산화탄소 배출 포집, 운송 및 저장과 관련된 프로젝트 및 모범 사례 등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논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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