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서산 삼길포항 일대 환경정화 활동 외

해양환경공단, 신안 장도·홍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정화사업 착수
광해광업공단,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으로 환경의 날 표창

심유빈 승인 2022.06.07 01:2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 한국석유공사가 ‘바다의 날(5.30)’과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부녀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삼길포항 해안도로를 돌며 비닐 봉투, 일회용 마스크 등 각종 생활 쓰레기 2000 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석유공사는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사업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울산을 출발점으로 9개 비축 지사와 본사가 10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순길 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지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해양 환경 보전에 다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해양 환경보호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가 ‘바다의 날(5.30)’과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c)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가 3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개병풍과 가시연꽃 서식지를 복원하는 등 강원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의 날 단체표창을 받았다.

강원지사는 국내 최초로 강원 상동광산 광물찌꺼기 저장시설 내에 개병풍 군락지를 조성하고 태백 폐광산 갱내수 정화시설 내에 가시연꽃을 심는 등 광해방지 사업지에 야생식물 서식지를 조성해 멸종위기종 복원에 힘썼다.

지난 10월에는 멸종위기종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영월 상동광산 광물찌꺼기 저장시설 부지 내에 양쑥부쟁이, 개병풍, 기린초 등 멸종위기종 식물 850분을 심기도 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주된 사업지를 활용해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멸종위기종 식물의 이식기술을 자체 습득해 광해방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가 3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개병풍과 가시연꽃 서식지를 복원하는 등 강원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의 날 단체표창을 받았다.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7일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전남 신안 장도 및 홍도해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공단과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업의 일환이다. ▲해양조사 관련 정보교류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해양·환경 분야 대국민 교육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공유 등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주기적으로 추진한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다각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환경보전과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서울 송파구 본사. (c)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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