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에넬엑스코리아,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 협약

중소기업에 지붕형 태양광 개발 등 종합 에너지솔루션 제공

조강희 승인 2022.06.10 14:45 | 최종 수정 2022.06.13 11:4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은 8일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에넬엑스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활용한 기업의 RE100 전략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모델도 구축한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개발 및 공동투자 ▲신재생에너지원의 전력 판매 다각화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력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제공 등에서 힘을 합친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사업본부장, 에넬엑스코리아 김형민 대표가 참석했다.

중부발전과 에넬엑스코리아는 지난해 공동투자를 통해 중소기업 지붕 태양광 사업을 진행했으며 14개 기업 지붕을 활용한 10㎿ 규모의 설비를 운영 및 건설 중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에너지전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 제안 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8일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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