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자활기업 창업 활성화 협약…임차료 1천만 원 지원

조용돈 사장, “자활 사업 지원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할 것”

정상영 승인 2022.08.04 17:19 | 최종 수정 2022.08.05 00:2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자활기업 25개사에 임차료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4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6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기업 임차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빈곤 계층의 취업과 창업 등 자활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지원 활동으로 근로여건과 의지가 충분하게 높아진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형태의 공동창업 모델이다.

가스기술공사는 협약을 맺은 대전 지역 6개 센터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활동을 실시한다. △예비 자활 기업의 일경험 교육(OJT) △자활 기업 생산품과 서비스의 구매 △창업공간 시설 개선 등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취약계층 일터를 책임지는 자활기업은 어려운 이웃의 생존과 건강한 자활을 위한 대표적 사회안전망”이라며 “협약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활동과 임차료 지원금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살맛나는 공동체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4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6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기업 임차료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c)한국가스기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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