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육성 민관 포럼 창립 추진

광해광업공단 등 8개 회원사 참여…공급망 강화·탄소중립 기여 목적

정상영 승인 2022.08.18 13:5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합동 포럼 창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가칭)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6월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양기관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국내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정부‧공공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LS니꼬동제련 △㈜영풍△㈜에스제이환경산업 △㈜에스쓰리알 △㈜대흥엠엔티 △㈜피엠알 △㈜NH리사이텍컴퍼니 등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총 8개 회원사가 참여하며, 연내 포럼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재자원화산업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가칭)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c)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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