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NASA 국제 달 관측의 밤 행사 10월 1일 개최

일반인 대상 달 탐사 연구 소개 및 달 탐사 전문가가 알려주는 달 관측 행사

이호성 승인 2022.09.29 10:2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무한한 자원을 품고 있는 가을의 달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관측 행사가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10월 1일 오후 5시, ‘나사(NASA) 국제 달 관측의 밤 행사’와 연계한 ‘해피 지오사이언스 클래스-달 관측편’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에서 9월 30일 정오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사전 신청 참가자에게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체험키트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된다. 국제 달 관측의 밤 행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달을 직접 관측·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달 탐사 연구 내용과 달 자원탐사 및 활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연구원 잔디밭에서 참가자 모두가 달을 직접 관측한다.

김경자 박사는 “직접 달을 관측함으로써 달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나가며 더 가까이 다가온 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달 관측의 밤 행사를 통해 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달 탐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질과학 강연과 지식재산 나눔을 통해 대국민 지질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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