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이콜랩이 6일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등 ESG 솔루션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콜랩은 지난 1923년 설립된 세계적인 ESG 지원 기업이다. 한국 법인은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1만여 개 고객사에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ESG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만큼 이콜랩은 글로벌 기업 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올해로 16년 연속 선정됐다.
| 1923년 설립된 글로벌 ESG지원 기업…1987년 한국 진출 후 1만여 고객사 확보
이 회사는 호텔, 레스토랑, 대형마트, 공항, 병원,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공공 장소의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위한 통합 솔루션 프로그램인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제품 적용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트레이닝, 정기적인 현장 감사 및 실사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이콜랩만의 엄격한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에 대한 기준을 통과하면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등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콜랩은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활동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한국 기업이 진정한 ESG실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 전략 키워드 △통합 솔루션(T) △한국 시장 투자(I) △성과 측정(M) △ESG(E)’
이 회사는 국내 법인 설립 제35주년을 맞이하는 기자간담회를 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고, 국내 시장의 미래 전략 키워드로 ‘T.I.M.E.’라는 영문 이니셜을 제시했다. 한국이콜랩은 각각의 알파벳이 △통합솔루션(Total solution) △한국시장 투자(Invest in the Korean market) △성과측정(Measurement) △ESG를 뜻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이콜랩은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발전소 및 제철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 등 수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사의 물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식품 생산 및 가공 공장,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에는 식품안전 등 위생 솔루션을, 호텔 등 숙박시설과 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콜랩은 한국 시장 투자를 늘리는 계획을 이 날 공개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이콜랩 글로벌 본사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많고, 한국 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품 개발, 연구 조직 육성, 인재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 독보적 ESG 성과 측정 시스템 ‘기하급수적 투자 수익률’ 모든 고객에 제공
한국이콜랩은 독보적 ESG 성과 측정 시스템인 기하급수적 투자 수익률(eROI, exponential Return On Investment)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ROI는 이콜랩 통합 솔루션으로 향상된 고객의 성과, 운영 효율성, 지속가능 영향 등을 수치로 정량화한 것이다. 이콜랩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든 고객에게 eROI 수치를 제공한다. 고객은 투자 수익을 정량적으로 파악해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이콜랩은 2030년까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10억 명이 음용할 수 있는 11억 3562만 3535킬로리터(3000억 갤런)의 물 절약 △600만 미터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 품질 좋은 안전한 식량 20억 명에게 공급 △1억 1600만 명에게 제공하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등이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올해 한국 법인 설립 35주년, 내년 글로벌 법인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콜랩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시간’의 의미는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필수 자원을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진정한 ESG 실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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