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 1주년 정기총회

광해광업公 주관, 영풍·LS엠엔엠·포스코홀딩스·성일하이텍 등 업계 관계자 참석

조강희 승인 2023.11.28 21:06 | 최종 수정 2023.11.29 01:1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국내 재자원화산업의 발전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작년 11월 창립한 민관 공동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올해로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사무국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경성 차관 등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함께 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K-재자원화얼라이언스 7개 기관과 영풍, LS엠엔엠,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등 70여개사 120여 명의 재자원화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주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의 포럼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산업부장관·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표창 등 국내 핵심광물재자원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도 있었다.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은 지난 1년 간 정책지원 및 회원사 확대 등을 통한 포럼 활성화에 힘써 왔다. 창립 당시 52개 사였던 회원사는 현재 70개 사로 늘어났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주관 세미나에서는 정주환 산업부 사무관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재자원화 육성 로드맵, 재자원화 클러스터 조성방안 등 재자원화 정책 동향, 국내외 재자원화 기업 투자 동향 등을 발표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에게 재자원화산업은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원료 산업”이라며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필수 원료광물의 단절된 공급망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사무국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c)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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