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전기설비규정 논의
MVDC 배전망· 내진성능평가 등 업계 최신 기술 현황과 개선 사례 발표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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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47 | 최종 수정 2024.11.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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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협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운영계획에 따라 열리며,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기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정·개정 사항 등 주요 현안에 관해 토의하게 된다.
세미나는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과 개선 연구 사례, 최신 기술 현황 등을 발표한다. 오전에는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조사·연구 및 제정·개정 검토 등에 관한 정부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분야별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정·개정안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전진홍 전기연구원 센터장이 ‘MVDC 배전망 기술 개발 현황’, 송기욱 전 한전전력연구원 처장이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안전성 평가 개발 연구’,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수직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한 수용성 향상 방안 도출’, 유성호 한국전력기술 처장 ‘수화력 발전설비 정착부 내진성능평가 표준계산서 및 예제 개발 연구’ 등 전문가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4)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 내용과 최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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