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산업 전담기관 간 협력 강화

한국수소연합·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관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 상용화 추진

김성욱 승인 2024.11.04 08:39 | 최종 수정 2024.11.04 22:0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산업 5대 전담기관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소산업 5대 전담기관은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 마련된 수소의 날 행사장에서 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수소산업 진흥, 유통, 안전 분야의 정보와 기술 공유 및 상호 협업 △수소산업 기술 상용화 촉진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 각 기관의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기술력 향상 및 전문역량 강화 △수소산업 전담기관 간 정기교류회 정례화 및 전문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해 10월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수소산업 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18억원 규모의 경북 포항 수소클러스터 사업, 3177억원 규모의 강원 동해 삼척 수소클러스터 사업, 480억원 규모의 경기 평택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사업을 포항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 추진 중이다.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수소산업의 난제를 극복하려면 전담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에기평은 수소 기술혁신과 산업화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산업 5대 전담기관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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