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마지막 사장에 ‘명장’ 김규환 전 의원
강원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등 운영 종료 시까지 임기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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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0:51 | 최종 수정 2024.1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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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김규환 전 국회의원이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사장으로 지난 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석탄공사는 7일 이같이 밝히고, “보유 중인 강원 삼척시 도계광업소의 폐광과 함께 석탄공사의 운영이 종료되면 김 사장의 임기도 함께 마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사장은 제20대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의원 시절 최우수의원상을 받았고, 대한민국헌정회 제20대 국회 회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국가 품질명장 1호를 받았고, 국립창원기능대 전문학사, 인제대 공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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