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공기업 최초 ‘AI+ 인증’ 취득
한국표준협회 개발, 세계 최초 인공지능 분야 품질 인증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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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5:38 | 최종 수정 2024.11.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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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참석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에 근거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품질 인증 제도로, 서비스의 신뢰성, 보안성 및 품질 개선 체계 등을 엄격히 심사해 발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 AI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요청 및 문의사항을 AI 기술로 자동 분류하고, 적절한 답변을 자동 생성해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AI+ 인증 획득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항 업무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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