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따뜻하게’…에쓰오일, 사회복지協에 3억원 전달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난방비 지원에 쓰여

김성욱 승인 2024.11.18 09:06 | 최종 수정 2024.11.18 17:0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에쓰오일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3억원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선정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호프 투 유(Hope to You, 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총 24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왼쪽)이 캠페인 지원금을 전달하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c)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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