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개방형 자동화 최신 동향 공유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서 물류 자동화 솔루션 소개

박명석 승인 2024.11.18 09:33 | 최종 수정 2024.11.18 17:2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개방형 자동화의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관련 업계와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4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롯데호텔 앤 리조트 가야홀에서 열린 ‘2024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에 참여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이 개최했다.

김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자동화 산업부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정의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김건 매니저는 물류 산업에서 개방형 자동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에 대해 설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 공정을 위해 제조업체나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 모듈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는 다른 하드웨어 플랫폼과 호환돼 유연하며, 확장이 용이해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든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 기반세계 최초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 복잡한 물류 및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개별 기업 맞춤형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

김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자동화사업부 매니저는 “물류 산업에서 개방형 자동화는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업계 최초 개방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로 물류 회사 고객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 매니저는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조직인 유니버셜오토메이션협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협회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 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의 중심 요소인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오므론, 코그넥스,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 현대자동차, 셸, 엑손모빌, 카길, 이삭엔지니어링, 시스템인테그레이터, 한국산업기술협회, 싱가포르제조기술연구소, 중국화중대학, 호주에디스코완대학 등이 이 협회의 회원사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4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롯데호텔 앤 리조트 가야홀에서 열린 ‘2024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에 참여했다. (c)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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