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소방청과 재난관리 공동 협력
위기 대응 강화 상호 지원 협조…합동 모의훈련 등 실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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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7:12 | 최종 수정 2024.11.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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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소방청과 19일 대전 본사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긴급구조지원기관에 대응 능력 평가와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하며 재난관리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청은 화재 발생 시 국가 핵심 기반 시설 주변의 방어선 구축 및 우선 진화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안전 캠페인 참여와 직원 교육, 합동훈련 등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소방 용수 취수 가능지점과 긴급구조 지원에 필요한 인력 및 자재 등을 소방청과 사전 공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소방청 대응 인력에 필요한 식수 제공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핵심 기반 시설 운영 안정,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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