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컨퍼런스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동반성장 위한 협업 체계 강화

박명석 승인 2024.11.20 15:11 | 최종 수정 2024.11.21 13:5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이 20일 대전광역시 KW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89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열었다.

컨퍼런스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은 동반성장 전략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올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업소와 유공직원을 시상했다.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협력중소기업 9개사에게 상을 주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설립한 출자회사인 지탑스(G-TOPS)의 누적수출 2000만 달러의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혁신제품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연구개발 성과를 안내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이 2022년 성일터빈과 공동 개발에 성공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가스터빈 고온 블레이드는 기술원천국인 미국에 누적수출 435만 달러를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대해 소개하고, 남동발전의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활성화와 무탄소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이 20일 대전광역시 KW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89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열었다. (c)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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