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9일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대구환경청과 ‘동남권역대구·경북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한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한난을 포함한 총 19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이란 대구지방환경청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구·경북지역 대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각 기관과 협약을 맺는 제도다.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 총량 대비 최대 5%까지 저감하는 것이 목표다.
한난 대구지사는 대구환경청의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저감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전부터 친환경연료 개체, 질소산화물 저감 버너 개체 등 지속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힘써왔다.
고형락 한난 대구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적극적 환경설비투자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협약식에서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고형락 한국지역난방공사 고형락지사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지역난방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