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인근 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외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 신입사원 포럼 실시

김성욱 승인 2024.10.01 07:02 | 최종 수정 2024.10.02 22:3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각 사업소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난 양산지사는 전날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및 야간 아동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으로 센터는 향후 1년간 35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운동·음악 등의 야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8명의 전문강사 채용 등 운영을 담당한다.

박흔동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역아동 돌봄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30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했다.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신입직원과 경영진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0일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사원 포럼.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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