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공기업 7개사, 감사 기법 공유 토대 마련

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PS·강원랜드·그랜드코리아레저

김성욱 승인 2024.09.05 12:0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PS·강원랜드·그랜드코리아레저 등 7개 상장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이들은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상임감사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7개 공기업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정보 및 기술 교류 △정부정책 이행 공공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균형 내부통제 강화 전략 공유 △내부통제 의지 확산 기관 식별 위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체계 정보 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 협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장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효과적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 강진구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감사,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성규 한전KPS 감사(왼쪽부터) 등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c)한국전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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