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준공 1년 남은 음성LNG발전소 현장 안전 점검

권명호 사장, 협력사 안전 수준 높이고 시운전 관리 체계 강화 당부

박명석 승인 2024.11.14 11:33 | 최종 수정 2024.11.17 12:0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사업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설비 용량 1122 메가와트(MW) 규모로 지어지는 한국동서발전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에 경영진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권명호 사장 등 동서발전 경영진은 13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해 철저한 안전 유지와 전력 공급 안정, 지역사회 상생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협력사 안전 수준 개선, 시운전의 체계적 관리, 발전소 및 송전선로의 무결점 준공 등에 대해 강조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한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친환경 복합화력이다. 2022년 11월에 건설사업 본공사에 착공해 올해 고중량 설비 설치를 시작했으며, 2025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권 사장은 5일 신호남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울산과 당진발전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만났고, 일산, 동해, 신재생에너지 본부 등에 차례로 방문해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와 송전선로 준공이 전력계통 안정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한 주변 지역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해 안전경영활동을 벌였다. (c)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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