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최초 연임

세계경제포럼 5년 연속 참가…화학∙첨단 산업 협의체 의장직 1년 더 연임

조강희 승인 2025.01.22 11:4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최초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을 연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5년 연속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해, 화학·첨단산업 협의체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포럼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이다.

신 부회장은 올해 한국 기업인 최초로 글로벌 임팩트 연합(GIC)에 가입해 탄소배출량 절감과 자원순환 증가를 위한 신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글로벌플라스틱행동(GPAP) 연사로 초청받아 LG화학의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LG화학도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c)LG화학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