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7일 모빌리티용 수소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역량을 집중해 추진 중인 수소 사업에서 2024년 시장점유율과 경영성과가 크게 개선되며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결과다. 특히 이 회사는 수소산업 초기부터의 노력이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소 산업 ‘1등’ 리더 기업으로서 관련 시설 구축 선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9년부터 수소 생산, 공급(충전소), 운영, 정비, 안전관리, 기자재 국산화 등 수소 산업 전주기에서 공공기관 중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내 수소 산업에서 차지하는 사업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기업 중에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1등 수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압 천연가스 설비 유지·정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 산업에 진출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초기부터 수소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수소 인프라 운영·유지보수(O&M)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수소 인프라 안전관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평택, 전주-완주, 동부산 등 3곳의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해 직접 운영 중이며, 강원 등 3곳의 수전해 방식 또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포함한 53개소의 수소충전소와 1개소의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을 완료했으며, 20개소의 수소충전소와 3개소의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이 진행 중이다.

| 평택·보령·당진 등 3개 지자체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중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평택, 보령, 당진 등 3개 지자체에서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1기로 지정된 6개 수소 도시 중 50%를 점유하며,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2기 3개소, 3기 3개소 등 수소 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 인프라 운영 분야에서는 평택, 전주-완주, 부산 등 3곳의 수소 생산기지를 직접 운영하며, 일일 10톤의 수소를 생산해 전국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평택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일일 약 5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도권에 원활히 공급하며, 전국 2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시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수소 전문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관련 제품을 원스톱으로 시험·평가·지원하는 ‘수소 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소 DX센터’를 본사에 구축해 효율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액화수소 분야에서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SK이노베이션이앤에스가 인천에서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일일 생산량 90톤)의 액화수소 생산플랜트 운영 및 정비사업을 수행 중이다. 수요처인 액화수소충전소의 보급 확산을 위해 직접 EPC를 수행하는 한편, 자연증발가스(Boil-off Gas) 과다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증발 가스 저감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민간 액화수소충전소에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수소 시설 보급 및 안전 확보…친환경 에너지산업 ‘퍼스트무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모빌리티용 수소 산업 초기부터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과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해 왔다. 수소 인프라 보급과 안전을 확보하며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퍼스트무버로서, 아직 부족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 중인 수소 인프라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기술과 노하우를 민간기업과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성숙된 기술을 바탕으로 UAE 등 해외 수소 인프라 구축시장에 진출해 국내기술의 해외 수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7일 모빌리티용 수소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c)한국가스기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