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공공기관 최초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

오픈캠퍼스 운영 탁월·창업 지원 프로그램 우수…지역대학과 에너지 기술 인재 양성 발맞춤

조강희 승인 2023.05.24 23:43 | 최종 수정 2023.05.24 23:4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35개 기관이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가운데, 가스기술공사는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4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대출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함께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가스기술공사는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관련 실적을 적립해 왔다.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가스기술공사는 대전·충청권 24개 대학 재학생 대상 에너지 기술인재 양성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충남대학교와 함께 지역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례를 공개했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당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함께 기술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c)한국가스기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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