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은 가을’ 성남 파크콘서트서 온도주의 외친 한난

플러그 뽑기·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 실천요령 알리기 캠페인

김성욱 승인 2024.09.10 15:01 | 최종 수정 2024.09.12 12:0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친환경에너지 선도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7일, 경기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성남 파크콘서트에서 에너지절약 ‘온도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 캠페인이다. 한난이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후원해 온 성남 음악축제인 ‘파크콘서트’와 연계해 시행 중이다.

한난은 ‘파크콘서트’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도주의’ 캠페인 참여를 촉구하는 기념품을 배부했다. 이 기념품에는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어컨 온도 높이기 △여름철 26℃, 겨울철 20℃ 등 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이 담겨 있다.

한난은 지난해 명동에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는 경기 분당 서현역,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한난이 후원하는 2024 파크콘서트는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원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오는 14일에는 장기하·카더가든, 21일에는 장민호·양지은·정동원, 28일에는 이무진·옥상달빛, 다음달 5일에는 다이나믹듀오·원슈타인·김완선이 출연한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우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부장(왼쪽 두번째) 등이 7일 성남 중앙공원에서 열린 파크콘서트에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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