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소방서와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화재 중온수 누출 화상 질식사고 초기 대피 응급처치 등 맞춤형·체험형 안전 교육

이종훈 승인 2024.10.25 17:15 | 최종 수정 2024.10.28 21:3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5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용기 사장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의 일환이다. 한난의 관리 현장과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시스템 전체의 운영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주민 안전 및 열공급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재, 중온수 누출, 화상 및 질식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위주 체험형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초기 소화방법, 대피요령,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절차를 익히는 데 주력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은 어려서부터 꾸준한 교육이 되어야만 마음속에 자리잡을 수 있다”며 “한난도 국민행복을 위해 지역난방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5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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