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유승걸 경기 남양주소방서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김광수 경상 청송소방서 소방장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승걸 소방위는 2024년 6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수난 사고에서 수중수색으로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하고, 4월 남양주시 일패동 창고화재 진압 대응과 남양주시 와부읍 지적장애 실종자를 구조했다. 또한, 2023년 겨울에는 중증치매 노인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화재사건 978건, 구조활동 1624건에서 탁월한 활동 실적을 보였다.

김광수 경상 청송소방서 소방장, 김용수 인천 영종소방서 소방위, 김욱 대전 둔산소방서 소방위, 성훈 경기 평택소방서 소방위, 윤성열 충북 진천소방서 소방장, 이대식 제주 동부소방서 소방위, 조종석 대구 달성소방서 소방위 등 7명도 ‘2024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식이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렸다. (c)에쓰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