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와 침몰선박 관리 기술과 현황 공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안전학회 추계 학술발표회서 침몰선박 특별세션 개최

조강희 승인 2024.12.02 15:58 | 최종 수정 2024.12.04 01:5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해양환경공단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침몰 선박 관리 기술과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된 해양환경안전학회 추계 학술발표회에서 침몰선박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위험유해물질 사고 관리 신규물질 추가, 해양산업시설 배출 위험유해물질 영향 평가 및 관리기술 개발 등 최신 연구 성과 약 170편이 공유됐다.

해양환경공단은 ‘우리나라 침몰선박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주관했다. 국내 침몰선박 관리사업의 현황과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 침몰선박 정보관리 고도화 방안, 침몰선박 현장실태조사 및 상세위해도 평가 등 5편 논문을 발표했다.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2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 홀로그램 안전표지판 등 방제장비 개발 성과와 ‘선박 기인 해양오염 리스크 분석에 관한 연구’ 등을 공유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공단의 침몰선박 관리기술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국내 침몰선박 관리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된 해양환경안전학회 추계 학술발표회에서 침몰선박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c)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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