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박승덕 사장을 한화큐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춘 박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한화케미칼에서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핵심 기능을 경험하고, 한화큐셀 중국공장,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다.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기도 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것”이라며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정권 대표이사는 큐셀 제조본부장을 맡아 생산역량 고도화와 제조혁신을 맡는다. 태양광 산업의 기술과 품질을 높이고, 제조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및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c)한화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