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최초 나눔명문기업 됐다
3년간 매년 1억원 이상 기부 약정
이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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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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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산 제4호이자 울주군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기업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이다.
새울본부는 3년 동안 매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울주군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회원이 됐으며, 이는 울주지역 대표 기업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새울본부가 울주군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이 된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활용해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 후원, 남·서부 노인복지회관, 성애양로원 및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혜진원과 수연재활원 등에 프로그램 지원, 서생면 취약계층에 밑반찬 배달 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새울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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