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창원시, 수소·에너지 융복합 단지 공동 조성 협력

탄소중립 위한 수소 전 주기 사업과 에너지 융복합 관련 생태계 육성

강성찬 승인 2021.06.09 18:35 | 최종 수정 2021.06.10 06:4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경남 창원시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단계적 청정 수소화를 포함한 지역 상생 분산형 및 대규모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 공동 참여, 에너지자립 및 탄소중립 스마트도시와 RE100 그린산단 조성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하이브리드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연계형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소형모듈 원자로 및 수소 관련 창원 관내 산업 생태계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수소 생산·저장·공급·사용 등 수소 전주기와 관련한 각종 설비 구축 및 운영사항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진행할 각종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개발하고 진행해 온 다양한 융복합 사업모델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지역 상생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8개소 및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연내 착수하기로 했다. 바이오가스 수소화 사업, 탄소중립형 스마트 도시 구축 및 그린산단 인프라 조성 등은 사업모델 및 사업방식 등을 보다 구체화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초 지역 상생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원전 생태계 중심이었던 창원이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의 대표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다양한 융복합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 “창원시와 함께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을 앞장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창원시 간에 9일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협약이 체결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번째)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네번째)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c)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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