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신조선박 외 기존선박에도 설치 가능…미세먼지 90% 질소산화물 80% 동시 저감

김정민 승인 2021.10.01 13:05 | 최종 수정 2021.10.01 15:3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 공모에서 산학공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사업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주관연구기관으로 ㈜씨에이테크,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해양대학교와 위탁연구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이 컨소시움으로 참가했고, 선정된 ‘500~2,000 kW급 중속엔진 예인선의 미세먼지 저감 장치 개발’ 과제는 미세먼지 90% 이상과 질소산화물 80% 이상을 동시에 저감하는 장치이다.

올해 테스트 베드 선박 선정 및 시제품 제작을 시작으로, 장착 및 실선 운영 데이터 분석 등을 거치고, 2023년에 육상 인증 시험 및 내구시험, 해상실증 등을 거쳐 기술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신규 건조되는 선박뿐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가 가능한 만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좋은 기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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