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산하 핵심 공기업인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 및 AI 대전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AI 및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 기법 공유 △내부통제 및 부패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AI 감사 분야의 정보 교류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문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감사실이 적극 협력해 국가산업과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삼규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에너지 공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감사역량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 양측 감사실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c)한국수자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