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영월지역 여성 청년 창업기업 육성

컨설팅·홍보·기획상품 제작 등 1팀 최대 400만원씩 총 2천만원 지원

김정민 승인 2021.10.13 23:5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가 지역 여성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월빛드림본부는 성장 잠재력 있는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영월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팀당 최대 400만원씩, 5팀에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 내 여성기업 수는 2000여개로 전국 최저수준이다. 도내 공공기관들은 지역 여성기업 대상 의무구매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컨설팅 ▲홍보비 ▲굿즈(기획상품) 제작 비용 등이 지원된다. 창업자 수요 맞춤으로 지원되는 컨설팅은 기업이 원하는 컨설팅 분야, 원하는 컨설턴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사업 종료 후 중소기업청에서 여성기업 확인서를 취득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강원도 영월 소재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로,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여성 기업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영월빛드림본부 담당자에게 할 수 았다. 접수 관련 문의 및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영월빛드림본부로 하면 된다.

송기인 영월빛드림본부장은 “강원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내 여성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사옥이 입주해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c) 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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