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H2U’ 11개 혁신도시 최초 수소충전소 준공

수소승용차 연 1300대 충전 가능한 수소 에너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조강희 승인 2022.05.13 11:3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다.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연간 200톤을 공급해 수소 승용차 기준 130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수소충전소는 북구와 달서구에서만 운영돼 왔다. 이번에 혁신도시 지역인 동구에 추가 설치해 관내 충전 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됐다.

준공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임직원, 페가수스 농구단 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자동차 충전 시연 및 홍보관 투어, 농구단 팬미팅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충전소 브랜드로 국민에게 수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급한다는 의미를 가진 ‘H2U(Hydrogen to you)’를 명명했다. 대구 혁신도시 충전소는 가스공사의 대표적 에너지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충전소 부지 내 28평 규모로 마련된 수소 홍보관에서는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외에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수소 사업을 실시간 홍보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가스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 기간 동안 수소충전소를 연계한 산업 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김해와 대구에 자사 직영 수소충전소 2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3년 말까지 광주 및 창원, 평택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해 수소 에너지 중심 친환경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준공한 ‘H2U’ 수소충전소. (c)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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