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7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등급 획득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가스공사를 비롯해 전체 평가 대상 중 5.7%인 45개 기관만 S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개인정보 보호 조직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 처리 업무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에 전문 인력 지정 △기관장의 적극적인 활동 등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최우수 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이라는 것이 가스공사 측 설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16일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도 정보 보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앞선 정책과 기술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신서혁신도시 사옥 전경. (c)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