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패각-EM세라믹 바다소리 에코 화분’ 해양폐기물 새활용 대상
해양환경공단·해양수산부, 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 발표
심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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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2:46 | 최종 수정 2022.08.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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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보롬의 굴패각과 EM세라믹을 혼합해 만든 ‘굴패각을 활용한 바다소리 ECO화분’이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2022년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우수상은 ㈜오케이엠텍의 ‘조개 패각으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와 파라디소주얼리의 ‘폐유리 업싸이클 주얼리’가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해양폐기물에 친환경 디자인을 가해 새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성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25건이 응모했다. 상품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건, 우수상 2건을 선정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폐기물이 새활용을 통해 의미 있는 변신을 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저감을 통해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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